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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간선급행버스 개발계획 착수…"친환경 교통 체계로"

등록 2025.05.07 15: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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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T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간선급행버스(BRT) 개발계획에 본격 착수한다.

광주시는 7일 '광주권 간선급행버스체계 개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대중교통·자전거·보행(대·자·보) 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인 간선급행버스체계는 광주 남북축에 신속성·정시성 등을 갖춘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제1차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 수정계획(2021~2030)'에 반영된 광주 백운광장(옛 대동고)~농성역~광천사거리~경신여고~광주공고(8.67㎞)로 연결되는 '백운-매곡 BRT' 노선의 개발계획을 수립한다.

또 신규 노선도 추가 발굴해 오는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김종호 광역교통과장은 "광주의 교통체계를 바꾸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을 도입하는 사업인 만큼 관계기관·전문가들과 효율적은 노선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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