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행안부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
충남 유일 선정…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
![[부여=뉴시스] 부여 여흥민씨 고택.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9/NISI20250509_0001838776_web.jpg?rnd=20250509184452)
[부여=뉴시스] 부여 여흥민씨 고택. *재판매 및 DB 금지
전국서 41개 지자체가 참여했고, 부여군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고향올래는 체류형 생활인구의 지역유입을 활성화하고자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매력적인 체류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청년예술가의 토포필리아 부여'를 주제로 200년 전통의 문화유산인 부여 여흥민씨(驪興閔氏) 고택을 청년예술인의 창작·교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토포필리아(topophilia, 場所愛)'는 고향처럼 특별한 장소에 대한 애정을 뜻한다.
청년예술가들이 고택에서 머물며 창작활동을 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구상이다.
부여 여흥민씨 고택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부여읍 중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가옥이다. 19세기 후반의 건축 양식이 반영된 건물로 전형적인 양반 사대부의 가옥 형태를 보이면서도 경상도 가옥 양식이 가미된 특징을 보인다.
군 관계자는 “고택 리모델링과 사업 홍보 등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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