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채용박람회 '계층별 맞춤형' 3회 개최
내달 12일 첫 개최…청년·여성·중장년 구직 지원 강화
![[대전=뉴시스]대전시청 전경. 2025. 05. 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01839700_web.jpg?rnd=2025051210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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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해 올해 구직자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3회에 걸쳐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의 단일 대규모 채용박람회 대신 청년, 여성, 중장년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연다.
그동안 시는 연 1회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왔으나 최근 기업들의 수시 채용 증가와 대규모 박람회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부터 청년·여성·중장년층 등을 위한 계층별 박람회로 전환하게 됐다.
시는 접근성이 높은 청사를 박람회 장소로 활용해 기업과 구직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단계별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맞춤형 채용박람회는 내달 12일 여성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9월30일 청년, 10월29일 중장년 채용박람회까지 총 3회 개최된다. 행사장에는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채용관과 정책 홍보관이 운영되며,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 채용 외에도 온라인 채용관을 병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일자리 여건이 쉽지 않은 만큼,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채용행사를 마련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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