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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온정을"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록 2025.05.12 21: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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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초 총동창회 체육대회'에 홍보부스 운영…180만원 접수

[과천=뉴시스] 과천초 총동창회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신계용 시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과천초 총동창회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신계용 시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2025.05.12. [email protected]


[과천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과천시는 최근 과천초 총동창회부터 180만원의 관련 기부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과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을 맞아 지난달 27일 열린 과천초교 총동창회 체육대회에 참석해 관련 제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그 결과 총동창회 회원들은 고향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현장에서 기부 행렬에 동참했고, 총 18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인 가운데 이날 안상호 총동창회 회장이 과천시에 전달했다.

고향 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일정 비율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는 제도로, 일본에서 2008년 도입된 고향 납세(후루사토 납세) 제도에서 착안했다.

기부금으로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로 열악해진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 시장 형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제도의 목적이다. 아울러 기부자는 자신의 주민등록 주소지 제외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 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로, 기부한 지자체로부터 기부금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공제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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