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토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15~16일 부산서 개최

등록 2025.05.14 11:00:00수정 2025.05.14 12:26: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자체 공무원·LX·업계·대학생 300여 명 경쟁

지적·드론·세부 3개 분야 측량 경진대회·시상

[서울=뉴시스] 드론을 이용해 측량하는 모습. 2025.05.14.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드론을 이용해 측량하는 모습. 2025.05.14.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오는 15~16일 이틀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지자체 공무원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11개 지역본부, 민간 10개 업계 종사자와 지적학과 7개 대학교 학생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해 경쟁을 펼친다.

대회 첫날은 ▲지적측량 ▲드론측량 ▲세부측량 등 3개 분야의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제한시간 내에 과제를 수행하고, 심사위원들은 정확성, 신속성, 법령 준수 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다음날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 시상식과 AI를 활용한 드론 운용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국토부는 지적측량이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가장 중요한 제도이자 고도의 기술력과 일관된 측량성과 유지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보다 체계적인 기술자 능력 향상과 공간정보산업의 경쟁력 강화, 우수한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방현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지적측량은 국민 재산권을 가장 근본적으로 뒷받침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는 드론 기술을 활용한 지적측량 고도화를 통해 신뢰받는 국토관리체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