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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영구 불임 난자·정자 냉동 지원…난임 극복 위해

등록 2025.05.16 08: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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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최대 200만원, 남성 최대 30만원

원주시청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청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보건소는 난임 극복을 돕기 위해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은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영구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가 생식세포(난자·정자)를 동결 보존하는 것이다.

지원 범위는 연령·소득·혼인 여부 관계없이 생식세포 동결 본인 부담 비용의 50%다.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

희망자는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료지원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영옥 시 보건소장은 "아이 낳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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