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12년 만에…서산 팔봉 금학저수지 내달 전면 통수
시공사 부도와 하자 등으로 지연되다 내달 가동
금학·양길·대황·흑석리 247㏊ 농경지에 용수 공급
![[서산=뉴시스] 금학저수지 전경. (사진=서산시 제공) 2025.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6/NISI20250516_0001844054_web.jpg?rnd=20250516095638)
[서산=뉴시스] 금학저수지 전경. (사진=서산시 제공) 2025.05.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착공 12년 만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는 현재 시험 통수를 진행하고 있다.
16일 서산시는 지난 2013년 착공한 금학저수지 다목적 용수개발사업이 끝나 내달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320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금학리 외 3개리 일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됐다.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시공업체 부도, 주요 시설물 하자 보수 등으로 완료가 지연돼 왔다.
시는 그동안 팔봉면 주민의 요청으로 서산태안지사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수차례 촉구하고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6월부터 전면 통수되면 팔봉면 금학리, 양길리, 대황리, 흑석리 247㏊ 규모 농경지 농업용수 부족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완섭 시장은 “금학저수지 사업 완료가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금학저수지 가동에 지역구 안동석, 최동묵 시의원도 주목하고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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