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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子 두허브, '마이원픽' 월간 신규 가입자 650% 이상 증가

등록 2025.05.21 08: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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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SN)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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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FSN은 자회사 두허브를 통해 운영 중인 '마이원픽'이 공격적인 IP(지식재산권) 제휴 확장에 힘입어 지난달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65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이원픽은 두허브가 운영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이다. 전 세계 200개국의 글로벌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다. K-팝을 시작으로 K-드라마 장르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데 성공하며 K-콘텐츠의 팬덤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투표 시스템을 구축해 팬덤의 참여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들어 마이원픽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지난달 기준 마이원픽의 신규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52% 증가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역시 약 30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매출, 평균 일일 이용자 수(DAU) 등도 모두 약 300% 올랐으며, 결제 건수와 결제 유저는 1000% 이상 성장했다.

공격적으로 IP 제휴를 확장해 나간 것이 마이원픽의 성장세를 이끈 핵심 원동력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마이원픽은 최근 SBS의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인 '비 마이 보이즈'의 공식 투표 플랫폼으로 선정됐으며, 다음 달 첫 방송이 송출되면 이용자 수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은 두허브 대표이사는 "마이원픽은 글로벌 200개국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팬덤 플랫폼으로 K-팝, K-드라마 등 다양한 K-콘텐츠의 팬덤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국내외를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IP와의 제휴를 통해 마이원픽을 빠르게 성장시켜 나가고 있으며, 올해에도 '비 마이 보이즈'를 비롯하여 여러 대형 IP들과 함께 하는 만큼 더욱 많은 유저들이 마이원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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