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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000원 베팅해 2억원 '잭폿'…제주신화월드 30대 중국인

등록 2025.05.21 19:33:08수정 2025.05.21 22: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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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로 행운의 주인공

제주 랜딩카지노.

제주 랜딩카지노.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도내 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30대 중국인 관광객이 단돈 1000원을 베팅해 2억1000만원의 '잭폿'의 주인공이 됐다.

21일 제주신화월드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인 30대 여성 A씨는 지난 15일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랜딩카지노에서 게임 중 2억1000만원(세전)을 땄다.

A씨가 게임에 베팅한 돈은 1000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A씨는 쓰리 카드(three card) 포커 게임 중 가장 높은 족보인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다이아몬드 A, K, Q, J, 10, 9 카드)'를 손에 쥐었다.

쓰리카드 포커게임은 플레이어와 딜러가 각각 3장의 카드를 받아 높은 서열의 패를 가진쪽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 카지노에서 잭폿이 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는 남자친구가 포커대회에 나가 게임을 하는 동안 랜딩카지노 안에서 쓰리카드 포커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던 중 이런 행운을 누린 것으로 전해졌다.

랜딩카지노는 2018년 개장해 제주지역 8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슬롯머신 137대와 전자 테이블 게임 102대를 보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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