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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4·10단지 아파트 재건축 계획, 서울시 심의 통과

등록 2025.05.22 09:00:00수정 2025.05.22 0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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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목동 14개 단지 모두 정비계획 결정 고시 예정

[서울=뉴시스] 양천구 목동 904번지 일대. 2025.05.22.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천구 목동 904번지 일대. 2025.05.22.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양천구 '목동4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목동 4단지는 반경 1㎞ 내 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역이 있는 곳이다. 남측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 추진으로 주민 휴식 공간과 보행 친화 공간이 조성될 지역이다.

정비계획에 따라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9층 규모로 공동 주택 2436세대(공공주택 293세대 포함)와 부대 복리 시설을 짓는다.

목동중앙로변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지하에는 공용 주차장이 생긴다. 노인 인구 증가를 고려해 사회복지시설(데이케어센터)이 들어선다.

'목동10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도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신정네거리역(2호선) 인근에 위치하고 서울 양명초, 신서중, 신트리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정비계획에 따라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0층 규모로 공동 주택 4050세대(공공주택 525세대 포함)와 부대 복리 시설이 들어선다.

중앙로32길 변에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목동 중심 지구까지 공공 보행 통로가 생긴다.

이 밖에 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이번 결정으로 삼환도봉아파트는 높이 42층 이하 총 993세대(공공주택 155세대 포함) 규모 공동 주택과 부대 복리 시설로 재건축된다.

'번동 441-3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에 상한 용적률 290% 이하로 지상 26층(120m 이하), 960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미리내집 등 다양한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

'성신여자대학교 도시계획시설(학교)결정(변경) 및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 가결됐다.

이로써 교내 나대지로 방치돼 있는 공간을 외부 활동 구역으로 신설하고 야외 정원을 조성한다. 야외 정원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야외 정원은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9월 준공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양천구 신월동 310번지 일대. 2025.05.22.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천구 신월동 310번지 일대. 2025.05.22.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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