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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릉구민체육센터 임시 운영 개시

등록 2025.05.22 16: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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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공공기여 확보로 예산 절감

[서울=뉴시스] 공릉구민체육센터 외부 전경. 2025.05.22. (사진=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공릉구민체육센터 외부 전경. 2025.05.22. (사진=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공릉구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완료하고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센터 건립에 필요한 부지는 인근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단지의 재건축 공공 기여를 통해 확보했다.

센터는 지상 3층, 지하 3층에 연면적 2519㎡ 규모다. 4레인 규모 수영장과 헬스장, 기구 필라테스, 다목적 체육관 등 시설을 갖췄다. 관내 체육센터 중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용을 포함한 4대 무인 안내기(키오스크)를 로비에 배치했다.

주민 약 2000여명이 참여한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기구 필라테스, 기타 실내 체육(인라인, 탁구, 농구, 배드민턴 등) 등 종목이 정해졌다.

참여 희망자는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을 통해 현장,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경쟁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종목은 신규 주민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선착순이 아닌 추첨 방식으로 참여자를 정한다.

정식 개관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이에 앞서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는 임시 운영한다. 구는 6월 12일 오후 3시 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개관식을 열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권역별 힐링여가시설을 갖춘 것처럼 생활체육시설도 집 가까운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며 "누구나 쉽고 편하게 운동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내실 있게 채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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