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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현장서 흉기난동…경찰 3명 부상, 피의자 자해(종합2보)

등록 2025.05.22 23:50:29수정 2025.05.22 23: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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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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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이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가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30대 경찰관 1명이 어깨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20대와 40대 경찰관 2명은 각각 팔과 손가락에 경상을 입었다.

경찰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도 범행 후 자해해 중상을 입어 심정지 상태였으나 병원 이송 중 구급대에 의해 호흡을 회복했다.

당시 경찰관들은 "비명소리가 난다"는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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