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억류자 아픔 담은 '세송이물망초 연못', 보라매공원서 개막

(사진=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와 가족들의 아픔을 담은 '세송이물망초의 연못' 개막식이 23일 열린다.
통일부에 따르면 세송이물망초의 연못 개막 행사가 이날 오후 7시 서울 보라매공원 연못 음악분수 앞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제임스 히난 유엔 북한인권사무소장 등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세송이물망초의 연못은 한국 1호 윈도페인터(투명한 유리 등에 이미지를 구현하는 예술 작가) '나난' 작가가 통일부와 협업해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를 상징하는 '세송이물망초'를 모티브로 제작한 두번째 작품이다.
통일부는 지난해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도 세송이물망초의 연못을 통해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 기간(5월22일~10월20일) 보라매공원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연못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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