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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문화 체험 운영

등록 2025.05.23 13: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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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는 달서디지털창작센터와 달서목재문화관에서 계명문화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러브 인 달서'를 운영했다. (사진=대구시 달서구 제공) 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는 달서디지털창작센터와 달서목재문화관에서 계명문화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러브 인 달서'를 운영했다. (사진=대구시 달서구 제공) 2025.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달서디지털창작센터와 달서목재문화관에서 계명문화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러브 인 달서'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들에게 지역 문화 자산을 소개하고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지속 추진 중인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유학생들은 오전에는 VR 레이싱, 팝드론, 배틀로봇 등 첨단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하고, 오후에는 달서목재문화관에서 직접 목재 작품을 만들어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감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달서구에는 지난달 말 기준 총 1만2522명의 외국인이 거주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구청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긴급구호비 지원, 생활정보 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 외국인 유학생은 단순 방문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할 소중한 인재"라며 "이번 체험이 한국과 달서구를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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