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압골 영향 낮까지 '비소식'…낮 기온 22도 내외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1/01/NISI20241101_0020581659_web.jpg?rnd=20241101144038)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저기압대가 통과하며 10~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비는 낮까지 내린 후 차차 갤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평년 15~17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평년 21~23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0m 사이로 일겠지만, 남쪽먼바다와 제주도 동부앞바다에서 강한 바람이 불며 물결도 높게 일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제주권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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