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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도시브랜드 평판 226개 지자체 중 47위…35계단 상승

등록 2025.05.26 17: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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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국 지자체 중 47위 기록

잠재력·경쟁력 입증하며 브랜드 가치 덩달아

국방군수산업 중심·농업 세계화·행정 혁신

[논산=뉴시스]2025 논산농식품해외박람회. 2025. 05. 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2025 논산농식품해외박람회. 2025. 05. 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5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충남 논산시가 역대 최고인 47위를 기록했다.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논산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한 달 간 수집한 도시 관련 빅데이터 6186만 여 건을 분석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한 결과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47위를 기록했다.

논산은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며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35계단이나 뛰어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논산시 브랜드는 평판 지수는 참여지수 3만 3891, 미디어지수 18만 769, 소통지수 8만 3355, 커뮤니티지수 20만 3914를 기록하며 총 브랜드평판지수 50만 1928로 분석됐다.

 특히 미디어지수와 커뮤니티지수가 지난 4월 대비 각각 약 3배, 2배 가량 급증하며 논산시가 언론과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논산시 도시 브랜드의 대외적 이미지와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국방군수산업도시'라는 뚜렷한 비전을 바탕으로 국방군수산업단지 조성,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및 관련 기업 유치 등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이와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인재 육성 기반 마련, 맞춤형 정주 여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도모하는 등 인구 소멸 위기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스마트팜 도입 등 첨단 농업 기술을 접목하고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 런칭과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와 대표 농식품 등을 활용한 해외 박람회 및 특색 있는 지역축제 개최 등을 통해 농업의 세계화를 선도하며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했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외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 브랜드평판 순위로 명확히 입증됐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룬 모든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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