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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다문화 사회 통합에 지속 노력할 것"

등록 2025.05.27 16: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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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한국어학과·이민자사회통합센터 활동 성과"

[대전=뉴시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다문화한국어학과 학생들 기념촬영. (사진=건양사이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다문화한국어학과 학생들 기념촬영. (사진=건양사이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사이버대학교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대전1거점 운영기관인 다문화한국어학과와 이민자사회통합센터가 다문화 사회 통합 및 이해 증진에 기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민자사회통합센터는 대전1거점 한국어 강사와 다문화한국어학과 전공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정경일 교사는 '한국 사회에 적응한 다문화교육 - 북한이탈청소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다문화사회 속 폭넓은 시각을 통해 교육적 접근을 고민하고, 북한이탈청소년과 제3국 출생 탈북 자녀들의 교육 현장을 이해하며, 미래 정책에 대한 공감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 사회 통합을 지원하는 다문화 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성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다문화한국어학과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세계인 어울림 축제: 대전 세계인 엑스포'에 참여,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글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학과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한글 족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힘썼다.

대학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한국어 및 다문화 교육 전문가 양성과 함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청소년 등 이주민들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교육 중요성을 알리고,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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