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전쟁 598일째 79명 사망…총 5만4056명
최근 한달 간 하루 58명씩 사망
![[칸유니스=AP/뉴시스] 지난 19일 가자지구 칸유니스에서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이 계속되자,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피난가고 있다. 2025.05.20.](https://img1.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0351827_web.jpg?rnd=20250520081017)
[칸유니스=AP/뉴시스] 지난 19일 가자지구 칸유니스에서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이 계속되자,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피난가고 있다. 2025.05.20.
220만 인구의 가자에서 이스라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5만 4000명을 넘었다는 것이다. 전날 26일까지 가자 전쟁은 598일 동안 펼쳐진 것으로 전쟁 기간 통틀어 하루 90명 씩 목숨을 잃었다.
보건부는 이날 사망자 79명 집계는 접근 불가의 가자 시티 등 북부를 포함하지 않은 상태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가자 보건부 집계는 민간인과 하마스 전투원을 구분하지 않으며 철저히 병원에 당도한 시신에 한정한다. 폭사해 건물 잔해 더미에 묻혀 방치된 시신 수가 5000명~1만 명으로 추산된다.
한편 휴전 종료 후 이스라엘의 공세가 날로 강화되는 상황에서 지난 4월 27일 누적 사망자는 5만 2243명이어서 5월 26일까지 한 달 동안 1813명이 사망했다. 하루 58명 씩 목숨을 잃은 것이다.
지난 한 해는 하루 평균 사망자가 64명을 기록했다. 후반부만 하면 50명으로 줄어든다. 27일 아침까지 하루 사망자 79명은 이에 비하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이스라엘의 최근 공세가 짐작된다.
부상자는 모두 12만 3129명에 이르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