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맛' 세계로…아시안 푸드 페스타 4만명 다녀 가

세대 초월한 참여 열기, 지역경제 활력 견인

[구미=뉴시스] 4만명 몰린 아시안 푸드 페스타. (사진=구미시 제공) 2025.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에 4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열려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했다.

축제기간 총 4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전체 매출은 약 1억 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선수단과 해외 관광객도 축제를 함께 즐기며 '구미 맛'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본·태국·베트남·터키 등 4개국 대표 음식을 선보인 '아시아 미식존'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처음으로 시도한 스포츠 연계 미식 축제가 큰 호응을 얻어 매우 기쁘다. 구미의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된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10월 개최 예정인 구미푸드페스티벌도 더욱 철저히 준비해 구미가 당기는 먹텐츠 흥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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