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북도-한독, 지역상생 협약…무형유산 보유자 건강검진 지원

등록 2025.06.04 15:32: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일하는 밥퍼 참여자에 의약품 기부도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제약기업 한독과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와 한독은 50세부터 80세까지 도 지정 무형유산보유자에게 격년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12명 모두 지원 대상에 들어간다. 이들은 격년마다 서울의 한 병원에서 1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또 한독은 일하는 밥퍼 사업 참여자에게 의약품(근육관절 통증 파스 1만개)을 지원한다.

일하는 밥퍼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에게 일거리를 주고 도가 대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장애인까지 넓혔다.

양 기관은 오는 8월까지 충북산업장려관과 도청 쌈지·잔디 광장에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팝업 전시를 펼친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기부는 우리 사회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함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이런 사례가 앞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