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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가속기 기반 국제 심포지엄'…미래 소재산업 거점 도약

등록 2025.06.04 16: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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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소재 산업 기술 육성 및 발전'이란 주제로 심포지엄

가속기 활용 신산업 육성 및 글로벌 협업 네트워크 강화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강당에서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 기술 육성 및 발전'이란 주제로 '제7회 가속기 기반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사진은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단체장과 주제 발표자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강당에서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 기술 육성 및 발전'이란 주제로 '제7회 가속기 기반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사진은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단체장과 주제 발표자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04.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광가속기를 기반으로 미래 소재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한다.

시는 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강당에서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 기술 육성 및 발전'이란 주제로 '제7회 가속기 기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이강덕 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기업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7회째인 심포지엄은 국내외 석학과 산업계 전문가의 호평을 받으며 국제 기술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는 호주·일본·스페인 등 주요 방사광가속기 연구진과 국내 유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해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차세대 미래 소재 기술의 최신 동향과 응용 사례 공유, 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강당에서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 기술 육성 및 발전'이란 주제로 '제7회 가속기 기반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사진은 국제 심포지엄 개막식에서 이강덕 시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강당에서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 기술 육성 및 발전'이란 주제로 '제7회 가속기 기반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사진은 국제 심포지엄 개막식에서 이강덕 시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04. [email protected]


오전 세션은 호주 싱크로트론 레이첼 윌리암슨 박사가 '결정학의 응용–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제약·소재 혁신 가속화', 일본 싱크로트론 방사광연구소의 서옥균 박사가 '수소에너지용 촉매의 AP-HAXPES 연구'란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 스페인 ALBA 싱크로트론 후안 벨라스코 벨레즈 박사가 '빔라인을 이용한 전기 화학 계면 실시간 연구의 활용과 전망'을 주제로 설명했다.

오후 세션에는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이사, 김혜리 Voronoi 수석연구원, 문수진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판교R&D센터장, 박규영 포스텍 배터리공학과 교수 등 국내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가 미래 소재 산업 기술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시는 이번 심포지엄으로 지역 첨단 연구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끈다.

시는 향후 국내외 신소재 기업 유치와 첨단 분석 기술·융합 연구 활성화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도 방사광가속기 등 첨단 연구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차세대 미래 소재 기술 연구 개발과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포항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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