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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송이 연꽃 만개'…부여서동연꽃축제, 내달 4일 개막

등록 2025.06.09 11: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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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부여서동연꽃축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부여서동연꽃축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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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내다류 4일부터 사흘간 궁남지 일원서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 주제로 열린다. 백제 무왕(서동)과 선화공주의 설화가 깃든 궁남지를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진행된다.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특히 궁남지 연못 위에 설치된 수상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대표 프로그램인 '궁남지 판타지'가 매일 펼쳐진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프로젝션 맵핑, 레이저, 포그, 폭죽 등으로 어우러진 무대연출을 선보인다.

밤에는 'Lotus 불꽃 아트쇼'가 열려 여름밤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불꽃놀이와 함께 펼쳐지는 음악, 조명, 영상 효과가 어우러져 사랑과 연꽃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진다.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연인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현장 참여형 경연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천만송이 연꽃이 만개하는 궁남지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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