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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원도심 활성 상징 조형물, '꿈씨패밀리' 설치"

등록 2025.06.09 16: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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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전 동구의원, 5분 자유발언서 설치 촉구

[대전=뉴시스] 국민의힘 김영희(비례) 대전 동구의원이 9일 제28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의회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국민의힘 김영희(비례) 대전 동구의원이 9일 제28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의회 제공) 2025.06.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징 조형물로 꿈씨패밀리를 적극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힘 김영희(비례) 대전 동구의원은 9일 제2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동구의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심어줄 방안의 하나로 꿈씨패밀리 조형물을 동구에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꿈씨 패밀리는 1993년 대전엑스포 마스코트인 '꿈돌이'를 확장해 새로 만든 캐릭터들이다.

특히 그는 "대전시가 꿈씨패밀리를 중심으로 한 관광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고 최근 대전관광공사가 유성구에서 동구로 이전한 만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중구에 있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앞에 꿈씨패밀리 조형물이 설치돼 야간 관광 마케팅 '잼잼도시 대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동구도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꿈씨패밀리 조형물을 지역 내 주요 거점에 설치하고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구의회는 24일까지 정례회를 이어간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규(가선거구)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영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오관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구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한 심의를 펼치고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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