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여수 소호동동다리 대광장서 15일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록 2025.06.10 12:13: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클래식부터 영화음악·대중가요까지 선보여

[여수=뉴시스] GS칼텍스 예울마루 광장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여수시 제공) 2024.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GS칼텍스 예울마루 광장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여수시 제공) 2024.1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15일 오후 소호동동다리 대광장에서 올해 첫 번째 ‘Rhythm of the Night, Yeosu(리듬 오브 더 나이트, 여수)’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는 현악 4중주팀 ‘리수스콰르텟’이 출연해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앙상블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비발디의 ‘사계-여름’, 쇼스타코비치 ‘왈츠’, 영화 노팅힐, 미션 등 OST, 김광석의 대표곡이 포함되어 있으며, 관람객에게 특별한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에 착석하면 된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해 여수해양공원, 웅천친수공원,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총 3회에 걸쳐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33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야간관광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름밤의 정취를 한층 더하는 이번 공연으로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진 수준 높은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MyK FESTA in 여수’를 개최하며, K-팝 콘서트, 해외 커버댄스팀 공연, 대규모 드론 라이트쇼 등 풍성한 한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