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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진스키''디아길레프' 잇는 뮤지컬 '스트라빈스키', 내달 초연

등록 2025.06.1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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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작곡가 스트라빈스키 이야기…7월28일~10월12일

러 발레단 '발레 뤼스' 주요 인물 다룬 시리즈 마지막

뮤지컬 '스트라빈스키' 포스터. (쇼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스트라빈스키' 포스터. (쇼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천재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를 다룬 뮤지컬 '스트라빈스키'가 다음 달 28일부터 10월12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초연한다.

'스트라빈스키'는 프랑스 파리의 벨 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러시아 발레단 '발레 뤼스'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쇼플레이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이다. 각각 2019년, 2021년에 초연한 '니진스키', '디아길레프'에 이어 마지막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현대 음악의 차르(황제)' 스트라빈스키는 혁신적인 음악으로 현대 음악의 전환점을 이뤄낸 인물이다.

'발레 뤼스'를 중심으로 인물을 탐구했던 이전 시리즈와 달리 이번 작품은 황금기 시절 이후의 스트라빈스키를 조명한다.

차가운 현실 속에서 포기할 수밖에 없는 꿈과 이상,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이전 인물 시리즈를 관람한 관객은 니진스키, 디아길레프, 스트라빈스키의 얽힌 관계가 하나로 완성되는 흐름을 체감할 수 있다.

스트라빈스키 역에는 문경초와 임준혁, 성태준이 출연한다. 스트라빈스키의 음악 인생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슘 역은 황민수, 정재환, 서영택이 연기한다.
뮤지컬 '스트라빈스키' 캐스트. (쇼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스트라빈스키' 캐스트. (쇼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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