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장관 대행 "경제살리기 매진…물가 대책 신속 마련"
이형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 방문
"내수 어렵고 대외 여건 불확실성"
"물가부담 커진 만큼 대책 신속마련"
![[서울=뉴시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2/NISI20250612_0020848869_web.jpg?rnd=20250612131737)
[서울=뉴시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형일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을 방문해 "단기적으로는 내수도 어렵고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도 있다. 멀리 보면 한국 경제의 구조적인 취약성도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상황이 어려울수록 기재부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서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형일 직무대행은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와 관련해서도 신속한 대응을 요구했다. 그는 "물가 전담반(TF)를 구성해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시장 전반의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과 관계없이 누적된 부담이 커진 만큼,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정고시 36회로 입직한 이형일 직무대행은 기재부에서 종합정책과장, 금융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등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치며 거시경제 전문가로서 활약해왔다.
특히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 양측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계파색이 옅고, 합리적인 경제정책을 추진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소통을 통해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덕장' 스타일이라는 평가도 있어 조직관리에서도 수완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2/NISI20250612_0020848868_web.jpg?rnd=20250612131737)
[서울=뉴시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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