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들썩…정부 "부동산 상황 엄중…주거 안정 총력"
이형일 직무대행, 취임 후 첫 부동산 시장 상황 점검
서울 아파트 매매가 0.26% 상승…40주 만에 최대폭
"투기·가수요 등 시장 안정 저해하지 않도록 할 것"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제17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전담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제공) 2025.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2/NISI20250612_0020849025_web.jpg?rnd=20250612145849)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제17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전담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제공) 2025.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새 정부가 최근 들썩이고 있는 서울 부동산 상황이 엄중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기재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 점검 TF'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이형일 직무대행은 취임 이후 이날 오전에는 물가 상황을, 오후에는 부동산 시장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부동산시장 상황과 가계대출 추이 등을 확인하고, 서울 부동산 시장 상황이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6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26% 상승했다. 지난해 8월 넷째주(0.26%) 이후 40주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월간 가계대출 증가폭은 3월 7000억원에서 4월 5조3000억원, 5월 6조원으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정부는 국민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수요자 보호와 서민 주거안정 등을 위해서도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제17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전담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제공) 2025.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2/NISI20250612_0020849024_web.jpg?rnd=20250612145849)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제17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전담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제공) 2025.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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