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빛과 달빛의 만남,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14일 개막[뉴시스앵글]
![[동해=뉴시스]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장 모습.(사진=동해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2/NISI20250612_0001866093_web.jpg?rnd=20250612172833)
[동해=뉴시스]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장 모습.(사진=동해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오는 14일부터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2025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가 9일간의 보랏빛 여정을 시작한다.
‘보랏빛 별의 물결’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핵심은 단연 2만㎡ 규모에 조성된 1만2000본의 라벤더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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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물결처럼 이어진 라벤더 정원 사이를 거닐다 보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한 행복에 빠져든다.
라벤더 너머로는 에메랄드빛 호수가 잔잔히 펼쳐지며 이 풍경은 마치 그림 속 한 장면처럼 몽환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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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면 무릉별유천지 곳곳에 조명이 하나둘씩 켜지며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주간에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라벤더 향이 어우러진다면, 밤에는 달빛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보랏빛 정원으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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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운영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해, 관람객들이 일몰 이후에도 라벤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건 라벤더 정원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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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장착된 보트를 타고 조용한 호수를 유영하는 야간 수상레저 체험도 마련됐다.
산책로 역시 은은한 조명으로 빛을 밝혀 길 따라 조명빛과 시원한 초여름 바람이 어우러지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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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편의도 크게 개선된다. 네이버 등을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현장 매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입장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라벤더 정원을 중심으로 각종 공연과 네트 체험시설, 수상 레저 등 체험 요소를 대폭 강화하고,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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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휴게쉼터, 먹거리존, 편의점 등 편의시설도 확충해 관람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조성했다.
김순기 무릉전략과장은 “올해 라벤더축제는 콘텐츠, 공간, 운영 측면에서 모두 업그레이드된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무릉별유천지에서 라벤더 향기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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