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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의료인이 함께 재난상황 지원"…보령·의협 '맞손'

등록 2025.06.15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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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 및 봉사활동 협력

[서울=뉴시스] 김정균 보령 대표이사(왼쪽),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정균 보령 대표이사(왼쪽),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제약기업 보령과 대한의사협회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의료 지원을 하기 위해 상호 협조 체계를 마련한다.

15일 보령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2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 발생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각종 봉사 활동 시에도 공동 의료 지원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기업과 의료인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도주의적 가치 실현과 함께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소명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재난 및 위기 상황 의료 지원 ▲취약 계층을 위한 건강 돌봄 ▲지역사회 연계 봉사 활동 ▲의약품 등 의료물품 자원 공유 등 폭넓은 협력 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의료인과 기업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동반자적 관계로 파트너십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의료 공공성 강화와 인도주의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정균 보령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한의사협회와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재난과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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