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워크숍 개최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13일 산곡동 주안빌딩에서 '2025년 부평구 사회복지사 등 처우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부평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공부문 관계자, 민간기관 실무자 등 100여명이 워크숍에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모범종사자 표창, 전문가 특강, 힐링 프로그램, 현장 실무자의 의견 공유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한국형 성격유형검사인 '사군자 기질 검사'를 통해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고 타인의 특성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방법도 익혔다.

부평구는 이번 워크숍이 향후 건강하고 효율적인 조직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잠시나마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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