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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재생에너지 민관정책협의회 민간위원 모집

등록 2025.06.14 06:33:54수정 2025.06.14 0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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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지역개발 분야 민간전문가 4명…7월 4일까지 접수

새만금개발청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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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정책적 수용성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민간위원 공개 모집이 진행된다.

14일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민관정책협의회'의 민간위원 4명을 다음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로, 지역사회와의 상호 이해와 공감대 형성, 그리고 재생에너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개 모집은 3기 협의회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 조치로, 대상은 전북지역에 등록된 공공·공익 목적의 비영리법인 소속 회원 중 관련 분야 10년 이상 경력자 또는 재생에너지, 경제, 지역개발, 문화관광 등 분야 전문가다.

민간위원으로 위촉되면 1년간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정책 협의와 자문에 참여하게 되며, 협의회는 최대 20명 이내로 구성된다.

모집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새만금개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호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민간 전문가의 참여와 정책 제언은 재생에너지 사업의 수용성 제고와 지속가능한 계획 수립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이라며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이 지역과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협의회를 통해 주민 의견 수렴, 갈등 예방, 사업 투명성 제고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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