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신익과 심포니 송, 마스터스 시리즈…'영웅들을 추모하며'
20일 롯데콘서트홀서 공연

함신익과 심포니 송 마스터스 시리즈 포스터. (함신익과 심포니 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함신익과 심포니 송이 2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마스터스 시리즈를 연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웅들을 추모하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고통의 깊이를 어루만지고,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는 곡으로 구성된다.
전 세계 애도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Adagio for Strings)로 문을 열고 이어 삶과 죽음의 경계를 무겁게 노래하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Symphony No. 40 in g minor, K. 550), 불멸의 진혼곡 레퀴엠(Requiem in d minor, K. 626)이 이어진다.
모차르트 레퀴엠에는 인천시립합창단과 소프라노 이해원,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이명현, 베이스 정인호가 함께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국가유공자, 6·25 전쟁에 참전한 16개국의 대사관 및 외교사절단, 참전용사, 보훈단체, 나눔의 집 관계자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이 특별 초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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