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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연쇄 방화' 60대 용의자 명암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종합)

등록 2025.06.15 10:10:25수정 2025.06.15 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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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A씨 발견된 수색 현장 (사진= 청주동부소방서 제공) 2025.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A씨 발견된 수색 현장 (사진= 청주동부소방서 제공) 2025.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밤사이 충북 청주 도심 3곳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던 60대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께 청주 명암저수지에서 A(6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10분부터 1시간 동안 청주시 상당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다세대 주택, 복합주거단지 등 건물 3곳 입구에 인화성 액체를 뿌린 뒤 불을 붙여 방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뉴시스] 15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복합주거단지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청주동부소방서 제공) 2025.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15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복합주거단지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청주동부소방서 제공) 2025.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주민 대피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으나 3곳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해 명암저수지 인근에서 그의 의류 등 유류품을 확인했고 수중수색을 통해 그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과의 원한 관계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라며 "A씨 사망으로 인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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