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AI·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개최

[서울=뉴시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무실 내부.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2021.0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서울·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인공지능(AI)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AI·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캠코 주요 업무에 AX(AI Transformation) 제안 등 3가지 분야로 나뉜다.

상금은 총 2500만원으로 대상 1팀에 1000만원, 최우수상 1팀에 500만원, 우수상 5팀에 각 200만원을 부여한다.

최종 선발된 팀 중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투자 연계 기회, 창업 공간 우대 등 후속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다음달 서류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하고 8월부터 9월까지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어 10월 최종 평가를 통해 7개 팀을 선발·시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캠코는 서울･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창업·기술 자문, 전문가 심사 등의 지원을 받을 방침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캠코는 AI와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공사의 업무 혁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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