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소상공인 맞춤형 창업 공간 '공공공간' 무상대여

창업 실습·촬영 스튜디오·팝업스토어 등 무상 제공

[성남=뉴시스] 소상공인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 공간 '공공공간' 사진은 베이킹 실습 장소 (사진=성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신상진)은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위해 맞춤형 창업 공간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이 마련한 창업지원 장소는 신흥제7공영주차장 1층(수정구 수정남로 85)에 위치해 있는 '공공공간' 이다.  총 143㎡ 규모로 ▲베이킹·음료 실습이 가능한 실습 공간▲팝업스토어 및 교육공간▲라이브 방송 및 제품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플리마켓과 팝업스토어 운영이 가능한 야외 데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기, 수도, 인터넷 등 기본 인프라도 무료로 제공된다.

공간대여 대상은 성남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및 성남시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소상공인이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소상공인 관련 기관이나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사용일 기준 최대 1개월 전부터 최소 5일 전까지 접수 가능하다. 대관은 선착순으로 접수된 신청자 중 승인된 경우에 한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오후 5시까지이며, 대관은 최소 3시간부터 최대 한 달(30일)까지 가능하다. 예약자가 없는 경우에는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단, 정치·종교적 목적이나 공공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이용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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