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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열 번째 웹드라마 '그림자' 26일 시사회

등록 2025.06.17 11: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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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실패'겪고 성장하는 MZ세대의 일상 그려

19일 예고편 공개, 26일 여수문화홀서 5편 상영

[여수=뉴시스] 여수시 10번째 웹드라마 '그림자' 포스터. (사진=여수시 제공) 2025.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여수시 10번째 웹드라마 '그림자' 포스터. (사진=여수시 제공) 2025.06.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자체 제작한 열 번째 관광 웹드라마 '그림자'가 26일 여수문화홀에서 5부작으로 구성된 전편이 공개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어둠 속에는 그림자가 없다'는 상징적 의미가 담긴 웹드라마 '그림자'는 MZ세대의 도전과 실패, 성장을 다룬 휴먼 판타지 드라마로 제작됐다.

근현대사의 비극인 여수시 남면 '이야포 미군폭격사건'과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게르니카 사건'을 교차하는 독특한 연출이 주목된다.

'그림자'는 오동도, 여자만 상봉데크길, 웅천 친수공원, 율촌 애양병원, 안도 이야포 추모 공원 등에서 촬영됐다. 단순한 관광 홍보용 콘텐츠를 넘어 사회적 통찰을 함께 담아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는 19일 오후 6시부터 '힐링여수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고편을 공개한다.

이어 26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시사회를 열고 같은 날 낮 12시 '힐링여수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편(5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0번째 웹드라마 '그림자' 여수 관광의 세계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의 일환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영화제의 성공적인 홍보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성적이고 서사 중심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전달하게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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