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상공회의소 등과 '온기나눔 희망밥상' 업무협약
고품질 외식서비스 이어 이·미용, 네일케어 등으로 확대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가운데)이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의 특별한 외식의 날(온기나눔 희망밥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환담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오른쪽은 남성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 지부장.(사진=화성시 제공)2025.06.17.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7/NISI20250617_0001869536_web.jpg?rnd=20250617161848)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가운데)이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의 특별한 외식의 날(온기나눔 희망밥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환담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오른쪽은 남성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 지부장.(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화성시내 기업, 외식업계와 함께 화성지역 소외·취약계층을 사회적 가족으로 보듬는 데 뜻을 모았다.
매월 정기적인 고품질의 식사대접을 시작으로 이·미용서비스 등 소소한 일상에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모델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화성시와 화성시 상공회의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의 특별한 외식의 날(온기나눔 희망밥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기나눔 희망밥상은 소외·취약계층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고품질의 외식서비스를 제공, 음식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잇는 정서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기획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는 온기나눔 희망밥상 참여 음식점을 모집하고, 현장에서 식사 제공을 담당한다.
화성시 상공회의소는 식사 준비에 필요한 식재료를 제공하고, 이를 위해 참여기업 유치와 후원기업 관리를 담당한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사회적 가족으로 보듬을 소외·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식사 제공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연결한다.
추가 식재료 비용과 서비스 비용은 사회적 공헌의 일환으로 참여 음식점이 부담한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온기나눔 희망밥상에 더해 이·미용, 네일케어 등에서도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하는 따뜻한 복지 모델을 구상 중이다.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기업과 외식업체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이 되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며 "세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특별한 외식의 날'은 화성특례시만의 매우 특별하고 뜻깊은 기념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 지부장은 "외식업소가 지역 돌봄의 현장이 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더 많은 음식점들이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따뜻한 식사는 단순한 한 끼를 넘어 마음을 연결하는 소중한 매개체다. 온기나눔 희망밥상을 통해 외로운 이웃에게 정서적 위로와 공동체의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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