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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라 스칼라 필하모닉과 9월 내한…음악감독 선임 후 첫 투어

등록 2025.06.18 09: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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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 협연

[서울=뉴시스] '정명훈&라 스칼라 필하모닉 with 니콜라이 루간스키' 공연 포스터. (사진=마스트미디어 제공) 2025.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명훈&라 스칼라 필하모닉 with 니콜라이 루간스키' 공연 포스터. (사진=마스트미디어 제공) 2025.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에 따르면 '정명훈&라 스칼라 필하모닉 with 니콜라이 루간스키' 공연이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9월 17일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정명훈이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 명문 극장 라 스칼라 음악감독으로 임명된 이후 라 스칼라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투어의 일환이다.

이번 공연에는 '라흐마니노프의 현신'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협연에 나선다. 정명훈은 2023년 라 스칼라 필하모닉 역사상 첫 '명예 지휘자'로 임명되며 라 스칼라 필하모닉의 연주가 기대되는 덕목이다.

이번 공연에는 베르디의 서곡 '운명의 힘'으로 시작된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루간스키와의 협연이 이어진다. 끝으로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으로 마무리된다.

기획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의 오페라 서사성과 러시아 낭만주의의 깊이가 어우러져 동서양 음악의 미학이 조화를 이루는 풍성한 색채의 무대로 완성될 것"이라며 공연을 앞둔 기대감을 전했다.

공연 예매는 예술의전당과 NOL 티켓에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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