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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소비쿠폰 행사 추진

등록 2025.06.19 13: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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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소비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소비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소비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경영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외식 소비 촉진으로 침체한 민생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전주맛배달'에서 2만원 이상(음식값과 배달료 합산액) 3회 배달 또는 포장 주문하면 다음 주문에 이용할 수 있는 1만원 소비쿠폰이 자동 지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19일 주문 건도 소급해 실적으로 적용되며, 일별 주문 건수 제한은 없으나 신규 이용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소비 쿠폰은 매월 1인당 1장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공공배달앱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자체 프로모션도 병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매주 월요일 선착순 500명에게 2000원의 주간 할인 혜택, 신규가입자 선착순 1000명에게 3000원 쿠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골목상권 드림축제 등 각종 지역행사와 연계한 홍보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맛배달은 중개수수료·광고비·가입비가 없는 '3무 정책'을 시행 중이며, 전주사랑상품권 결제 시 10% 캐시백 혜택과 주간 할인, 시즌별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임숙희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공공배달앱을 통한 상생소비 확산의 계기가 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주맛배달을 통한 소비 증가로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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