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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전철 운행 재개…출근길 시민 불편(종합)

등록 2025.06.20 09:59:34수정 2025.06.20 10: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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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전철.(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경전철.(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출근 시간대 의정부경전철 운행이 두 차례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0일 의정부경전철에 따르면 오전 7시20분께 효자역에서 발곡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열차에 고장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전동차를 이용하지 못했다.

경전철 측은 긴급 복구 작업을 통해 사고 발생 1시간10분 만인 오전 8시30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무인으로 운행되는 순환 노선인 의정부경전철은 전동차 1대가 멈추면 모든 열차 운행이 중단된다.

앞서 이날 오전 4시20분께도 같은 구간에서 장애가 발생해 운행이 중단됐다가 2시간20분 만에 복구됐다.

의정부경전철은 "같은 지점에서 동일한 신호 장애가 발생했다"며 "복구작업을 완료해 현재는 정상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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