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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공용버스터미널, 7월7일부터 임시터미널로 이전

등록 2025.06.20 15: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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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 공용버스터미널이 7월7일부터 임시터미널로 이전된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터미널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내달 7일부터 고창터미널을 임시터미널로 이전해 운영한다.

임시터미널은 고창읍 목화예식장과 농협하나로마트 사이 부지로 현재 차량대기공간 및 간이매표소, 대합실 등의 공사가 마무리 중이다.

동시에 기존 터미널에 대한 철거공사도 시작된다.

임시터미널 운영에 맞춰 터미널 매표소 건물 또한 해체계획서를 작성 중이다. 터미널 뒷상가 철거 공사 중 먼지와 소음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가림막도 설치된다.

군은 농어촌버스 광고, 공공디자인팀의 읍·면 방문 안내 등 임시터미널 이전 운영 사전 홍보 추진으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고창군의 중심지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고창군의 랜드마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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