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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과 2주 전 키스 "만취하면 해"

등록 2025.06.23 07: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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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준호. (사진 = SBS TV '미우새' 캡처)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준호. (사진 = SBS TV '미우새' 캡처) 2025.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가 코미디언 김지민과 재혼을 앞두고 그녀와 애정을 과시했다.

22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 448회에선 재혼을 앞둔 김준호가 배우 최진혁·윤현민과 울릉도로 신혼여행 답사를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세 사람은 우선 독도새우, 오징어 통찜 등 울릉도 3종 코스 요리를 즐기며 울릉도의 맛을 느꼈다.

윤현민은 오징어 통찜을 먹으며 "올해 내가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다. 다만 형수가 먹물 때문에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먹다가 흘릴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최진혁은 김준호를 향해 "입에 먹물, 김 묻히고도 형수님이 키스해주실까요?"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안 묻혀도 안 하더라. 결혼하면 서로 달라지겠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현민은 이 때 김준호에게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 6개월 안 넘었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자신은 이래봐도 결혼을 앞둔 사람이라며 "(마지막 키스는) 2주 전이었다. 지민이가 만취 해 키스했다"고 쑥스러워했다.

최진혁은 그러자 "술을 안 드시면 안 하시는구나"라고 농담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아홉 살 차이를 극복하고 2022년 초부터 공개 열애해왔다. 지난해 말 김준호가 프러포즈를 했고, 오는 7월 식을 올리기로 했다.

김준호는 지난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김지민은 이번이 초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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