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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올해 첫 청렴협의체 개최…"조직 내 부패 단호히 대응"

등록 2025.06.23 17: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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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올해 첫 청렴협의체 개최…"조직 내 부패 단호히 대응"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23일 구청에서 구청장, 부구청장,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협의체 회의는 '청렴 부평 구현'을 목표로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전파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노력을 통해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준택 부평구청장 주관으로 열렸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올해 반부패·청렴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부평구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인천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전국 상위 수준인 2등급을 달성했다.

구는 올해도 청렴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외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우선 간부 중심의 청렴협의체를 연 3차례 정례 운영한다. 또 실무자(팀장) 중심의 실무협의체를 따로 구성해 간부와 실무진이 연계된 협의체 운영으로 정책 실행력과 지속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청렴도 향상 정책도 중요하지만 청렴을 지키는 태도와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간부공무원들은 일상에서 조직 내 부패와 불공정 요소에 단호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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