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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기관사→장관 후보자' 김영훈 "노동 존중 대한민국 위해 최선"

등록 2025.06.23 18:28:50수정 2025.06.23 18: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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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장관 후보자 소감 밝혀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김영훈 한국철도공사 기관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김영훈 한국철도공사 기관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후보자는 23일 "노동이 존중받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후보자는 이날 고용부 장관 후보자 소감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김 후보자는 최초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출신 고용부 장관 후보자다.

1992년 철도기관사로 철도청에 입사해 2000년 전국철도노동조합 부산지부장과 2004년 철도노조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후보자는 현재 기관사로 일하면서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맡고 있다.

김 후보자는 자신을 "꿈꾸는 기관사"라고 소개하며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 소년공 대통령의 꿈이자 일하는 시민 모두의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오늘 11시32분 출근해 13시14분 부산발 서울행 ITX새마을 1008열차 운행으로 핸드폰이 차단돼 있었다"며 "한 시간 후면 다시 부산으로 귀소운행 예정이라 연락이 안돼시더라도 널리 양해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안전운행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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