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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당 대출 의혹' NH농협은행 본점 압수수색

등록 2025.06.23 18:51:50수정 2025.06.23 2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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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억대 부당 대출 해줬다는 의혹

[서울=뉴시스] 서울중앙지검 깃발 (사진 = 뉴시스 DB) 2025.06.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중앙지검 깃발 (사진 = 뉴시스 DB) 2025.06.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NH농협은행 부당 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농협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준동)는 23일 오전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NH농협은행 본점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서영그룹 측이 농협은행으로부터 30~40억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고, 이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23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협은행이 서영홀딩스에 건축비 대출을 위한 신용보증기금 보증이 나오기도 전에 100억원가량을 대출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두 차례에 거쳐 농협은행 본사와 서영홀딩스, 서영산업개발그룹을 압수수색했다.

이후 한상권 서영홀딩스 대표를 소환해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사기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고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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