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으로 민간 외교" 크라운해태 임직원 공연, 오사카엑스포서 호평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글로벌 홍보
크라운해태 임직원 모여 국악 공연 펼쳐
종묘제례일무·경기민요·사물놀이 선봬
![[서울=뉴시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이 '2025 오사카엑스포' 실내 페스티벌 스테이션에서 사물놀이 삼도농악가락을 공연하고 있다. (사진=크라운해태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1874790_web.jpg?rnd=20250624081850)
[서울=뉴시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이 '2025 오사카엑스포' 실내 페스티벌 스테이션에서 사물놀이 삼도농악가락을 공연하고 있다. (사진=크라운해태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이 일본 '2025 오사카엑스포'에서 한국 전통음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악 전공자가 아닌 일반 회사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 음악의 멋을 알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24일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서울예술대학교 국악전공 학생 15명도 함께 참여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은 이틀간 야외무대와 실내 공연장에서 하루 두 차례씩 총 네 번 열렸다. 32도에 달하는 무더위 속에서도 공연장은 매회 관객으로 가득 찼다. 공연 직전부터 줄을 서는 등 현지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무대는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 희문'으로 시작해 경기민요, 판소리 떼창, 사물놀이, 퓨전국악으로 이어졌다.
현장에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엑스포 주요 프로그램과 국악 체험, 지역 문화 행사 등을 담은 책자와 기념품을 관람객들에게 배포하며 관심을 모았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임직원들의 열정으로 한국 전통음악과 국악엑스포를 세계에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9월 충북 영동에서 더 많은 세계인이 국악의 향기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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