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시장에 '시그니처' 대용량 세탁·건조기 공급
로우스에 'LG 시그니처' 29인치 세탁기·건조기 공급
"미국 내 가정용 드럼 세탁기·건조기 중 최대 용량"
![[서울=뉴시스]LG전자는 최근 미국 대표 종합 가전 유통 업체 '로우스(Lowe's)'에 'LG 시그니처' 29인치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고객이 로우스 매장에 전시된 'LG 시그니처' 세탁기 및 건조기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 LG전자)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1874900_web.jpg?rnd=20250624092023)
[서울=뉴시스]LG전자는 최근 미국 대표 종합 가전 유통 업체 '로우스(Lowe's)'에 'LG 시그니처' 29인치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고객이 로우스 매장에 전시된 'LG 시그니처' 세탁기 및 건조기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 LG전자) 2025.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LG전자는 최근 미국 대표 종합 가전 유통 업체 '로우스(Lowe's)'에 'LG 시그니처' 29인치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내 가정용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 중 최대 용량을 갖춘 제품이다. 대용량 세탁 방식을 선호하는 미국인을 고려해 세탁기 기준 자사 이전 모델 대비 10% 이상 용량이 커졌으며 섬세한 의류나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하는 미니 워시까지 결합 가능하다.
제품의 깊이는 자사 이전 모델 대비 5% 이상 줄였다. 일반적인 미국 주거 환경을 고려해 대용량 제품이지만 주택 내부에 마련된 다용도실에서도 편리하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약 31인치로 구현했다.
'LG 시그니처'만의 정제된 디자인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제품 전면은 심플함을 강조하기 위해 버튼이나 다이얼을 빼고 7인치 터치 LCD 화면으로 미니 워시까지 한 번에 조작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아울러 전체적으로 무광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굴곡 없는 강화 유리를 적용한 도어 안쪽에 손잡이가 숨겨져 있어 일체감 있는 외관을 구현했다. 색상은 '실버'와 '에센스 블랙' 두 가지다.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한 'AI 코어테크'를 적용했다. AI DD모터, AI 센서 건조 기능 등을 활용해 세탁물의 무게, 옷감 종류, 오염도 등을 분석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는 세탁 및 건조 패턴을 적용한다. 또 세탁량과 오염도 등에 따라 세제와 유연제가 자동으로 투입돼 편리하다.
![[서울=뉴시스]LG전자는 최근 미국 대표 종합 가전 유통 업체 '로우스(Lowe's)'에 'LG 시그니처' 29인치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고객이 로우스 매장에 전시된 'LG 시그니처' 세탁기 및 건조기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 LG전자)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1874898_web.jpg?rnd=20250624092000)
[서울=뉴시스]LG전자는 최근 미국 대표 종합 가전 유통 업체 '로우스(Lowe's)'에 'LG 시그니처' 29인치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고객이 로우스 매장에 전시된 'LG 시그니처' 세탁기 및 건조기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 LG전자) 2025.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LG전자는 높은 신뢰도와 핵심 부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프리미엄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최고의 대용량 세탁기' 조사 드럼 세탁기 부문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최상위권을 석권했으며, 지난달 기준 6개국 8개 소비자 매체 세탁기 제품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시그니처는 압도적인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초프리미엄 가전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라며 "최대 용량으로 업그레이드된 초프리미엄 세탁기와 건조기로 북미 세탁가전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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