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긴급구조종합훈련, 26개 기관 복합재난 대응력 점검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2025충북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이 24일 옥천군 이원면 CJ대한통운 허브터미널에서 열렸다.
충북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옥천소방서가 주관한 훈련에 옥천군, 옥천경찰서, 옥천군보건소, 군부대 등 2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인력 288명과 크레인, 고가사다리차량 등 장비 69대도 동원했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명 다수가 죽거나 다치고 도로 파손, 건축물 붕괴, 화재 발생,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류광희 옥천소방서장은 "다수 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종합훈련과 함께 시행했다"며 "임시의료소를 설치한 후 환자 중증도 분류(MASS·START), 병원 분산 이송, 사망자 처리 등으로 진행하는 현장 응급의료체계 전반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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