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웨이, 1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회사 측에 따르면 신시웨이는 지난해 12월 대신증권과 총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6개월간 자기주식 15만850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번 소각은 해당 신탁계약으로 매입한 물량에 대한 것이다.
신시웨이는 이번 자사주 소각을 통해 총 발행주식 수가 기존 387만7972주에서 372만7122주로 줄어들게 된다.
한편 신시웨이는 이번 자사주 소각과는 별도로,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전달하고, 장기적인 책임경영과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취득 예정인 자기주식은 임직원 보상 및 동기 부여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며, 임직원이 회사의 성장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함께 제고할 계획이다.
유경석 신시웨이 대표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단순한 일회성 주가 부양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주 취득과 내부성과 공유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하고 주가 안정과 기업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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