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 아끼려고 테이블을 바꿔버려"…점주가 전한 '황당' 사연
![[뉴시스] 사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5/06/25/NISI20250625_0001876110_web.jpg?rnd=20250625101758)
[뉴시스] 사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지난 23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일부러 다른 테이블(적게 먹은) 계산하고 간 손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프랜차이즈 호프집을 운영한다고 밝힌 A씨는 "대형 평수 매장이라 주말엔 정신이 없는 편이다. 지난 주말 장사 중에 사장이 없을 때 아르바이트생이 계산했는데 이런 일이 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4명이었던 손님 일행은 9만 원어치가 넘는 안주와 술을 먹었다.

【서울=뉴시스】
이에 A씨는 "직원이 실수로 다른 테이블 계산한 것도 아니고 포스 보여드리며 '6번이냐'고 했는데 부인하면서 자신들보다 적게 먹은 테이블로 계산한 건 누가 봐도 고의인 것 같다. 받아낼 방법 없나"라고 질문했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사기 아니냐", "카드로 했으면 찾을 수 있지 않나", "고의가 아니라고 우길 듯하다", "진짜 나쁜 사람들", "신고해야 할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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